롯데홈쇼핑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야외 라운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Z세대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자외선 차단 패치 판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골프웨어 등 골프용품 주문액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 주문액도 2배 늘었으며, 패치 제품은 전체 주문액의 70%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봄 시즌 골프인구를 겨냥한 자외선 차단 패치 상품을 다양화하고 편성도 3배 이상 확대한다.
자외선 차단 패치는 얼굴에 부착하는 형태로, 장시간 기능이 유지되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12일 오후 12시 40분에는 골프여제 박세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AHC 마스터즈 프로 패치’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 판매 방송으로는 최초로 박세리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대 99.4%(UV-B)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스포츠 원단을 사용했으며, 기미, 잡티 예방은 물론 쿨링, 수분 공급 효과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19일 오후 12시 40분에는 ‘쟈스 콜라겐 화이트닝 패치’를 단독 판매한다. 프랑스 콜라겐 전문기업 와이자르트의 저분자 콜라겐과 병풀추출물이 함유되어 주름개선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핑크, 베이지, 민트,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에어뮤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 패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코로나19로 MZ세대 골프인구가 급증하며 자외선 차단 패치 등 새로운 형태의 뷰티 아이템들이 각광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인플루언서 출연 등 이색 판매 방송을 기획하게 됐으며, 향후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갖춘 최신 뷰티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