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이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정책 고객의 시각에서 국민에 전달하기 위해 ‘국민 참여형 서포터즈’를 선발해 지난 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근로복지공단은 12기 국민기자단과 5기 홍보 모니터단 총 9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발대 시점부터 6개월 간 활동에 나선다.

먼저 12기 국민기자단(40명)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영상 특화 기자단 10명이 포함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국민의 시각에서 공단의 정책이나 사업을 체험하며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공단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SNS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 5기 모니터단은 공단 홈페이지와 홍보 콘텐츠를 점검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민 서포터즈는 우리 공단이 수행하는 노동 복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국민의 시각에서 홍보 정책에 반영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