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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선대위, 선거운동 마지막 날 ‘총력전’ 시민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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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3.08 11:49:48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민주당 부산선대위 일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부산선대위)가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앞으로 5년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천금과도 같은 시간이 될 것. 또 내일은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기도 하다”라며 “대한민국과 부산은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부산은 가덕신공항, 2030 월드엑스포, 북항 재개발 등의 방향은 정해졌으나 더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할 추진력 강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현 시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재호 위원장은 “이재명은 똑똑하고 일 잘할 것 같지만 부산 민주당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4년 전 완전히 다른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달라고 민주당에 기회를 줬으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너무 부족했다”며 “그러나 끊임없이 반성하고 고쳐가겠으니 이재명과 함께 부산의 위기를 이겨내고 부산의 미래를 새로 만들겠다. 우리에겐 민주주의 시스템을 지키고 애민정신, 실용과 공정의 원칙으로 국정을 운영할 능력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호소했다.

아울러 민주당 선대위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부산저축은행 사건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냈다. 이들은 “단호히 말씀드린다. 대장동 사건은 분명 ‘윤석열 게이트’다”라며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채 비방, 분열, 혐오만 조장하는 집단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 끝까지 거짓과 위선을 말하는 기득권 부패 연합의 득세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최근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선대위는 “야권 단일화에 우리가 가슴이 뛰지 않는 이유는 기득권끼리의 야합이기 때문이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세력으로의 정권 교체는 국민의 불행으로 귀결된다”며 “정치를 바꿔야 국민 삶이 나아진다. 현 정부의 부족했던 정책은 이재명 후보가 꼼꼼히 쉼 없이 고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변성완 부산 총괄선대본부장은 본지 기자의 질문에 “오늘날 우리나라의 정치는 성별, 세대 간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로 이재명 후보는 그간 국민 통합을 계속해서 부르짖었다. 거대양당 정치 체계를 이제 끝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격차를 타파하겠다는 의지와 정책 공약을 꾸준히 제시했다”며 “국민의 삶이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 정치다. 이번 대선으로 이 나라의 정치를 바꿔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CNB뉴스=부산,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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