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08 11:49:57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7일 ‘국제관광도시 부산 홍보 위한 국내외 영상 콘텐츠 로케이션 유치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국내외 영상 콘텐츠의 로케이션 촬영 유치에 상호 협력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양 기관은 올 상반기 중 촬영 지원 작품 선정을 위한 공동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나아가 향후 공정한 작품 선정을 위해 ‘촬영 유치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 영화산업을 이끄는 부산영상위와 협력해 인센티브 지원 등의 여러 영상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다. ‘영화 도시, 부산’에 걸맞은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을 부산으로 유치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한류 관광자원을 마련해 부산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