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 소상공인 등은 100만 원씩 총 3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오는 14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으로 받을 예정이며 지급방법․대상에 따라 시기를 구분해 접수를 한다.
오는 14~18일 상주시 홈페이지에서만 접수를 하며 이 기간에는 카드형 상주화폐 충전을 원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신청이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5부제 없이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휴일은 신청이 불가하다.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지류형 상주화폐 지급을 원하는 시민의 신청을 받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상주시 재난지원금을 지급 받기 위해서는 기준일시(2022년 3월 10일 00시)에 주민등록이 상주시에 있어야 하며 소상공인 지원금 또한 기준일시에 대표자 주민등록과 사업장 소재지를 상주시에 두고 있어야 한다.
상주화폐 카드충전 방식으로 신청 시 7일 이내 지급이 되며 지류형 상주화폐 신청 시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방역조치 강화로 힘든 소상공인 등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