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이 지난 4일 호텔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혈액 수급을 돕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롯데호텔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헌혈의 집 방문자가 급감해 헌혈 부족 현상이 장기화함에 따라 응급의료 환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하며 마스크 착용,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헌혈 참여자들의 헌혈증 기부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의 관심과 사랑 덕에 개관 25주년을 맞게 됐다”며 “직원과 함께 지속적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ESG 문화’를 사내에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