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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환자 병상 가동률 70% 넘어서… 사망자도 19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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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3.07 13:00:41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사진=부산의료원 제공)

오미크론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부산지역 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0%를 넘어서 추가 병상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금일 부산지역 코로나19 사망자 또한 19명 나와 갈수록 확산세가 거세지는 모양이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7일 오전 코로나19 일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하루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만 6456명 나와 누계 33만 180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부산지역 위중증 환자는 73명으로 이들의 연령대는 70대 이상 ‘50명’ 60대 ‘13명’ 50대 ‘5명’ 40대 이하 ‘5명’으로 집계된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또한 현재 확보, 운영 중인 99곳 가운데 70곳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이 70%를 넘어선 70.7%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외에도 중등증 질환자 등을 치료하는 일반 병상도 총 1150곳 가운데 724곳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 62.9%로 상승한 상태다. 여러모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병상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중증 확진자 증가세에 더해 전날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숨진 이들이 무려 19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연령대는 ▲90대 4명 ▲80대 7명 ▲70대 4명 ▲60대 2명 ▲50대 2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0명이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에서의 집단감염도 1건 추가됐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역당국의 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어제까지 환자 40명, 직원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지역 감염 취약군 중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관리 중인 시설은 총 25개소로 이들은 ▲요양병원 23곳 ▲요양시설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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