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지기자 | 2022.03.07 13:01:20
동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5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하게 된 것 이라고 대학은 전했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무역물류프런티어, IT융합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4개, 그리고 일본 IT엔지니어 일반과정 1개를 포함한 총 5개 과정(80명)이다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0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미국, 일본의 현지기업에 취업한다.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 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0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