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의 1차년도(2021)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차년도 계속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센터는 지난해 기술이전 및 기술마케팅 분야에 활동하는 청년기술마케터를 당초 예정보다 5명이 늘어난 25명을 채용했다. 또 기업파견 전문인력 3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을 채용하는 성과(125%)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2021년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 기술소개서(SMK)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차년도인 2022년에는 사업비 총 4억2700만원을 지원받아 청년기술마케터(학사) 26명, 기업파견전문인력(석사) 2명 등 모두 28명을 채용해 대학·지역기업 등 연구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공공연구성과의 활용 및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수현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로 기술마케팅 및 기술거래장터 등 기술사업화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우수한 기술사업화와 연차평가 결과를 일궈낸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기술경영센터를 통해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의 취업이 확산돼 지역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산학협력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