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04 16:25:08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매년 주관하고 있으며 그간 800여명의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총 153개 창업기업에 사업화자금 72억 5000만원과 70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공고일인 지난달 24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8개월 내외로 창업교육 40시간과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센터는 올해 ▲글로벌 기업과 부산지역 투자자 연계한 자율교육 ▲분야별 및 동남권, 제주지역 창업기업 네트워킹 개최 ▲동남권 예비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유공자 표창, 참여 우수기업 성과 발표 ‘부산 벤처창업 페스티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센터는 올해 사업을 앞두고 오는 10일 오후 2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패키지 사업 안내와 사업 계획서 작성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박기쁨 PM은 “매년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 초기 창업자에 꼭 필요한 지원에 나서 기업의 도전과 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