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4일 다가오는 봄 영농철을 맞아 함양군 안의면 일대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무학,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과 도농상생 합동 일손돕기와 마을가꾸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외 범농협 직원, 도농상생운동본부 윤재춘 국장 외 직원, 안의농협 전인배 조합장과 직원, 경남 고향주부모임 권순옥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노엽제거 일손돕기 작업을 실시했다.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함양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협중앙회는 함양에서 생산된 함양쌀 500만원 상당을 함양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함양군청에 기탁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협력하는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