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4일, 6급 신입행원 33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지침에 따른 엄격한 통제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신입행원들은 경남지역 출신으로 2주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한 직무교육을 받은 뒤 오는 21일 도내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영업점 배치 후에는 선배직원과 신규직원이 1:1 직무 멘토링을 통해 신입행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은행원으로서의 역량을 잘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채용시장의 문’을 선도적으로 열고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하게 채용절차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이번 지역인재 채용이 지역 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