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맨 우측)가 4일 오전 10시 30분경 ‘하근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찾아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4일 오전 10시 30분경 오규석 기장군수가 장안읍 ‘하근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 개설사업은 장안천변을 따라 장안천과 한골천이 만나는 구간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사업에는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입돼 폭 8m, 전체 길이 330m 가운데 1차 개설 구간인 197m 구간이 현재 공사 중으로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이달 중 한골천을 횡단하는 교량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인근 도로로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오규석 군수는 “도로가 개설되고 교량이 준공되면 마을 주민의 불편함이 해소되며 교통 편의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1차 도로 개설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잔여 구간도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차질 없이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