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열린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 기념 단체촬영 모습.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이다. 행사는 2021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졸업기업, 창업지원단 협력기업 등 30여 개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초청강연자로 나선 스타피쉬Lab 박은빈 대표는 정부지원사업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동서대 협력기업인 ㈜코아콘 장의형 대표와 리녹스(주) 홍성규 대표는 투자유치 노하우와 정부지원 사업 노하우에 대해 전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DSU창업기업협의회’를 발족해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은 ㈜골드브릿지 염주호 대표가 위촉됐다.

염 회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들이 큰 성장을 이뤄냈다. DSU 창업기업협의회를 통해 동서대와의 산학연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동서대 창업지원단은 창단 이래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협의회 구축으로 ‘교육’, ‘지원’, ‘투자’라는 연계 협력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