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56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유영호 비아이피 대표(왼쪽)가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그룹 제공)

부산 향토기업 BN그룹은 그룹 계열사인 비아이피㈜가 지난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6회 납세자의 날’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 대상자는 국세청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 납세자 포상 후보자를 사전에 공개한 뒤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보자 추천 훈격을 결정한 것이다. 이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유영호 비아이피 대표는 선박용 내장재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경영과 투명 경영으로 납세 실적이 뛰어나며 고용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영호 대표는 “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보탬이 되며 국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