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 직업계고 내일 행복드림 바우처 추진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안감찬 부산은행장(왼쪽)과 김석준 시교육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직업계고 내일 행복드림 바우처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취업난을 겪는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계고 취업 준비금 지원을 위한 바우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또 해당 카드 발급, 가맹점 관리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교육 활성화’ 지원에도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내일행복드림카드’를 출시하고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바우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부산 직업계고 학생의 사회 진출 지원 차원에서 금융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과제도 개발해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