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간호학과 이선옥 교수.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선옥 교수가 지난 1월 27일 (사)부산광역시 조산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달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아 조산협회를 이끌게 된다.

지금까지 이 교수는 (사)대한조산협회 이사, (사)대한조산협회 학술위원장 및 조산사 국가시험 문제출제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신라대학교 생명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조산협회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해결방안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대한조산협회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출산장려사업에 동참하려고 한다”며 “산후 산모들에게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방안과 기존 회원들의 단합과 조산사 양성을 위한 정책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대한조산협회는 822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산하단체인 부산지부는 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협회은 조산사 회원의 자질향상과 권익을 도모하고 조산윤리를 준수하며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사업 및 모자보건사업, 국제교류를 통한 조산사업 발전, 사회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