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캠코 신흥식 부사장이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 개발 현장을 찾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 개발 사업은 국유위탁개발 사업으로 비축토지에 공공 복합청사를 신축하는 것으로 총 25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 398㎡, 지하 1층~지상 5층 청사를 건축한다. 이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신흥식 부사장의 현장 점검은 겨울철, 숨을 고른 공사가 본격 진행되는 봄철,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현장 안전사고로부터 근무자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날 신흥식 부사장 일행은 ▲현장 핵심 안전조치 여부 ▲지반 침하, 균열 등 위험요소 관리 ▲추락 방지시설 설치 ▲화재, 폭발사고 예방 등 해빙기에 주의해야 할 16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후 신 부사장 일행은 점검을 마치고 근무자와 협력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과 안전 예방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신흥식 부사장은 “해빙기, 건설 현장에서는 작은 방심이 안전사고와 직결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공사는 현장 근무자와 국민의 안전이 보장받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경영진 주도로 개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