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부산 남구청에서 ‘함께 걷는 등굣길 물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중앙부터)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 박재범 남구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3일 오전 부산 남구청에서 부산시 남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신학기 학생 지원 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전달식’을 열고 신학기 학생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함께 걷는 등굣길 지원 사업은 매년 저소득 가정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 신학기 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부산은행은 부산 남구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 40명에 비대면 수업을 위한 디지털 기기와 학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사회공헌홍보부 관계자는 “신학기 용품 지원을 통해 학생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을 위해 여러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