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부산관광공사 열린설명회’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시민과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부산 관광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오는 3일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2 부산관광공사 열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명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 등 외부 변화요인 선제 대응 ▲민-관 협력 통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성공 추진 ▲탄소 저감, 순환경제 등 ‘ESG 경영 트렌드’ 선도 ▲기존 사업 고도화 추진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잡았다.

또 올해 부산관광공사의 10대 역점사업으로 ▲윈-윈 프로젝트(인바운드 재도약 추진) ▲어게인 부산(MICE 캠페인) ▲국제관광도시 부산 BI 개발 ▲감성만족(부산 커피여행 프로젝트) ▲BOF 연계한 차세대 ‘K 콘텐츠’ 개발 ▲태종대 자동차 야외극장 조성 ▲24시간이 즐거운 용두산 공원 프로젝트 ▲부산관광 친환경 생태계 구축 ▲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청렴 백신 캠페인을 설정했다.

아울러 공사는 올해 ‘21개 주요사업’ ‘4개 공모사업’ ‘6개 지원사업’ 등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시티투어 서부산 신규 노선 도입’ ‘태종대유원지 도보 관광 활성화’ 등이 있으며 공모사업은 ‘부산 로컬리티 푸드 브랜드 런칭’ ‘부산 관광 스타기업 육성’ 등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협업 사업으로 ‘부산 패스포트, 사업장 통합 마케팅 운영’과 ‘오프라인 세일즈 프로모션 강화 사업’ 등을 수행해 관광업계와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여행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시민과 관광업계와 함께 부산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열린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관계기관, 기업, 대학 등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