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02 16:05:35
부산신용보증재단(신보재단)과 이케아 동부산이 부산신보재단에서 ‘부산 기장군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지원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신보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장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에 저리의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날 이케아 동부산에서 2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부산신보재단은 이를 포함해 총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기장군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 신용 평균점수 595점 이상인 사업자다. 특히 가구 제조업, 가구 도소매업 분야에 우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한도는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보증료율은 일반보증료율 1.2%보다 0.6%p 인하한 0.6%가 적용된다.
김승모 부산신보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부산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