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이용희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중소기업 인력 양성 등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등급을 받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잘 따라와 준 학생들과 헌신적인 교수진에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해마다 10건 이상의 특허출원 등으로 세계적인 학과로 자리매김 했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화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공학 및 안전시스템을 전공한 이 교수는 GNP System 선임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계측제어인간공학연구부 연구원을 거쳐 지난 2017년 동아대에 부임, 석사과정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전담교수직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산업안전과 안전보건 교육, 계측제어 인간공학, 안전문화, 위험성평가, 스마트공장 등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며 <공학적 문제 및 연구방법>, <조직행동론>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