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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캠페인 메시지 담은 ‘리조이스展’ 테마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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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03.02 10:30:57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리조이스’를 타이틀로 대규모 특별 테마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리조이스는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성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아 작품 감상과 더불어 미술품 구매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리조이스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미술과 여성, 그 빛나는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점의 롯데갤러리 5곳에서 열린다. 리조이스가 테마인 만큼 총 40여명의 여성작가가 참여,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각 갤러리의 전시는 차별화된 ‘소(小)주제’를 가지고 기획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전시가 열리는 곳은 5개 갤러리지만, 아트월까지 포함해 총 8개의 특색있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 기간은 각 지점마다 상이하며, 최대 5월까지 이어진다.

리조이스展의 시작을 알리는 동탄점 갤러리의 전시 ‘Be You!’에서는 갑빠오, 김미영, 신모래, Suwa, 아방, 오시영, 이슬로, 정재인 작가 등의 점시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5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판매 완료 작품은 다른 작품들로 지속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사색의 작가로 유명한 정희승 작가의 ‘Still Life’ 전시가 3월 1일부터 4월 25일 까지 열리며, 본관에서는 국내 라이징 아티스트들의 전시인 ‘Rising Names’(김찬송, 유재연, 장수지, 정지윤, 정희기)와 프랑스 작가 니키드 생 팔의 ‘Bulletproof!’ 전시가 3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열린다.

이 밖에도 잠실점과 인천 터미널점, 광주점에서는 다양한 여성 작가의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의 1%는 롯데쇼핑의 ‘리조이스 캠페인’과 ‘해당 작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 갤러리의 작품을 백화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컨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모티브로 한 리조이스展이 고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얻고, 미술감상과 구매, 나눔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경험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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