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28 16:10:06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MICE 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부산 기업회의, 기업 포상관광(인센티브) 유치·개최 지원금’을 올해 50% 상향해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업회의와 기업 인센티브는 MICE의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로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 또는 포상관광을 부산으로 유치하거나 개최하는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최소 개최 1개월 전까지 접수해야 하며 행사 종료 1개월 내에 제출하는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는 연중 수시로 접수하나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올해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감안해 해당 사업의 ▲개최 지원액 한도 상향 ▲국내 중·대형 기업회의 지원 기준 완화 부산 MICE 얼라이언스 활용 가산 비율 확대 ▲참가자 1인당 지원금 확대 총 4가지 방향을 조정했다.
해당 지원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세부적인 지원 기준과 지원 방식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 행사의 침체에 따라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최대 지원금 확대, 추가 지원제도 등 유치, 개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