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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 ‘64.6%’… 사망자도 15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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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2.28 11:40:26

28일 자정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현황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악화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사회 내 우려도 짙어지고 있다. 지역 내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6%를 기록했으며 전날(27일) 코로나19 사망자도 15명 나왔으며 일일 확진자 수 또한 1만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8일 코로나19 일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하루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만 2617명 나와 누계 19만 2555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위중증 환자 입원 수는 지난 주말 간 더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99곳 중 64곳 사용 중으로 가동률 64.6%를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53명으로 연령대는 ▲70대 이상 29명 ▲60대 14명 ▲50대 6명 ▲40대 이하 4명이다.

나아가 부산지역 확진자 가운데 전날 숨진 환자 수는 15명으로 이들의 연령대는 ▲90대 2명 ▲80대 7명 ▲70대 4명 ▲60대 1명 ▲50대 1명이다. 이들의 감염 원인은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11명, 감염원 미상 및 접촉자 4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자들이며 백신 접종 여부는 미접종 5명, 완료 8명, 1차 접종 후 확진 2명이다.

또 지역 내 감염 취약군인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1건 추가돼 당국이 동일집단 격리 후 정기 검사 등 조치에 나섰다. 이는 지난 22일 당국의 요양시설 선제검사에서 기장군 소재 요양시설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원내 검사 결과, 어제까지 직원 13명과 입소자 33명이 추가 확진됐다.

뿐만 아니라 ‘준중환자’ 및 ‘중등증병상’으로 구분되는 일반 병상 또한 총 941곳 가운데 703곳이 사용되며 가동률 74.7%를 기록, 추가 병상 확보도 고려해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현재 시 방역당국이 관리 중인 감염 취약 시설은 총 28개소로 ▲요양시설 2곳 ▲요양병원 23곳 ▲병원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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