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해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진행 모습. (사진=김해상의 제공)

김해상공회의소가 지난 24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함께 김해지역 50인 이상 기업 안전 관리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상의는 지난달 27일부터 50인 이상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에 따라 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김해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전문 연구원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해상의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되는 법인만큼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회성 설명회가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한 교육 및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관내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