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2.02.25 13:57:41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무원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업무 처리 지연 등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한 행정업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해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행정업무 환경설정 시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 행정정보시스템 담당자, 유지보수 담당자 등 15명을 투입해 문제해결에 나선다.
또 재택근무를 위한 노트북도 지원해 최적화된 행정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행정정보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및 사이버 보안 강화 등 재택근무 활성화,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울산광역시 정보보안 업무규정’도 개정해 지난 1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있다”며 “민원업무 처리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재택근무 직원들의 행정업무 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는 공무원이 국내·외 출장지나 가정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사무실처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전자결재, 민원업무 처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