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25 16:22:50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치과의사회와 ‘증강현실(AR) 기반 양치가이드’ 개발 협약을 25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시치과의사회의 자문을 받아 영유아 대상의 ‘AR 양치 가이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된 어린이 이용자의 얼굴에 ‘AR 칫솔’이 화면에 표시돼 양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MZ 세대’를 겨냥한 ‘부산은행 AR 전용 앱’에 탑재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얻도록 부산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리얼리티 기술을 활용해 고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치과의사회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치의학, 치과의료, 공중 구강보건의 연구를 위해 설립된 부산지역 치과의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