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지기자 | 2022.02.24 13:48:19
동아대학교는 의과대학 남관호 학생이 기초의학종합평가 해부학 성적우수자에 뽑혀 대한해부학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해부학회에서 주최한 이 시상식은 남 학생과 유임주 학회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최근 열렸다.
‘2021년 기초의학종합평가’는 전국 의과대 학생들의 기초의학 학업 성취도 파악을 위해 의학교육평가사업단이 주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대한해부학회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해부학 성적우수자 3명을 선정, 남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양현주 학생과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진규 학생에겐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남 학생은 “해부학은 의학의 기반이 되는 기초학문이라고 배웠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운 좋게 받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