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소재 14개 대학과 연계해 구성한 ‘대학생 놀이샘’ 봉사자를 대상으로 24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놀이샘은 지역 유치원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부산 소재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으로 구성된 유아의 일상적 놀이지원단이다.

이날 OT는 영일유치원 김정민 원감이 대학생 봉사자들에 책임감과 소양교육, 유아와 상호작용 방법,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시교육청 정현주 장학사가 대학생 놀이샘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권영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학생 놀이샘’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예비 교사인 대학생들에도 유치원 현장의 실무 경험을 터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