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학생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방과 후 행복카드’의 제휴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본청에서 KT&G 상상마당 등 6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방과 후 행복카드는 시교육청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 문화, 예술, 체육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닌 업체와 제휴해 할인 등 혜택을 주는 카드다.
이번에 협약한 업체는 ▲KT&G 상상마당 부산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용호W점 ▲씨제이 씨지브이㈜ 부산 명지점 ▲씨제이 씨지브이㈜ 부산 상상마당점 ▲뮤지엄오브일루전코리아 부산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이다.
이에 따라 부산 방과 후 행복카드의 이용 시설은 지난해 48개 업체에서 올해 52개 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먼저 KT&G 상상마당 부산은 학생 본인과 동반인에 전시·공연 관람료, 카페, 디자인 소품샵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또 바운스트램폴린 용호W점은 학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평일 20%, 주말 10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CGV 2곳은 학생 본인과 보호자 1명까지 수, 금, 토, 일요일 영화 20% 및 매점 콤보 요금 20% 할인해준다. 뮤지엄오브일루전코리아는 학생 본인과 동반 3명까지 입장료 20%, 딜레마게임비 10%를 각각 할인해주며 스카이라인루지는 학생 본인과 동반 2명까지 10%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