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2021학년도 2학기 우수강의교원’ 시상식 기념촬영컷.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및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에 효과적인 학습 매체를 활용, 수업의 질 제고에 힘쓴 교원을 격려하기 위해 ‘우수강의교원’ 38명을 선정, 온라인플랫폼(ZOOM)을 통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원대 교육혁신본부(창의융합교육원)은 강의 우수교원(22명), 영상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6명), CQI(강의개선) 우수교원(4명), 스마트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6명) 등 4개 부문별로 우수강의교원 38명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강의 우수교원은 강의평가 결과 상위자를 단과대학별로 안배해 22명의 교원을 선정했고, 영상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은 온라인수업 운영 영상 자료를 공모해 6명의 교원을 선정했다. CQI 우수교원은 CQI보고서가 우수한 4명의 교원을, 스마트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은 교육철학과 강의목표, 수업구성이 우수한 6명의 교원을 선정했다.

이호영 총장은 “좋은 강의를 위해 애써준 모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이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은 대단한 노력을 강의에 쏟으셨고 그 결과로 우수강의 교원에 선정되셨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대학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써주시기 바라며, 대학본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대는 우수강의교원에 선정된 교원들의 강의계획서, CQI보고서, 티칭팁, 수업영상, 티칭포트폴리오 등을 교육혁신본부(창의융합교육원) 교수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창원대의 강의 노하우를 공유·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