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3월 5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함백산 자락 해발 1100미터 청정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DYE 사가 설계한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27홀로 구성돼 있다.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을 느낄 수 있으며,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만들져 있다.
오투리조트 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있다”며 “열화상 카메라·손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 소독과 함께 체온 측정·마스크 의무 착용 등 고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