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산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2 새일 여성인턴십’ 참여 업체와 참여 여성 인턴을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공고했다.
새일 여성인턴십 사업은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한 경력단절 여성에 직장체험과 업무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80명의 여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산 새일센터와 인턴 약정을 맺고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에는 인턴 기간인 3개월간 매달 80만원의 인건비 지원금이 지급된다.
나아가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했을 경우 기업체에 ‘새일 고용장려금’ 80만원을 지급하며 채용된 인턴에는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이 주어진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근무자 수 5인 이상~1000인 미만 기업으로 새일센터에 구인 등록한 기업체여야 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참여기업 기준이 완화해 상시근무자 수 5인 이하 기업도 한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턴 참여 자격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미취업 여성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여성은 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