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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대상’서 우수상 받아

남부발전, ‘LNG 추진선’ 도입으로 탄소저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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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2.21 16:45:34

최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3회 공공기관 서비스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본부장(우측)이 우수상을 받은 뒤 김준기 공기업학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공기업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기업학회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대응과제를 연구하고 전파하기 위해 구성된 학술단체로 매년 공공기관 경영시스템과 정부 정책 개선에 동참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대상에서 남부발전은 ‘LNG 추진 연료 운반선 도입’ 사례가 선박의 탈탄소화 지원, 국산 선박기술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조선·해운업 협력 모델 구축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위 사례는 기존 연료 운반선의 연료를 LNG로 전환해 유류 사용 대비 온실가스 30%, 미세먼지 99% 저감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각종 환경 제세 부담 감소를 통해 수송비를 줄였으며 선사와 공동 부담하는 1700여억원의 투자재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비스 혁신대상서 우수상을 받은 것은 남부발전의 ESG 경영실천 노력을 인정받음과 함께 더 국민을 위한 ESG 경영에 노력해달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사의 눈높이에서 사회적 요구에 귀 기울이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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