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해양진흥공사 개편 조직도 (그래픽=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속 가능한 해운산업 성장기반 마련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오는 28일 자 조직 개편 및 인상 이동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 맞춤형 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사업전략 수립과 지원기능 강화 ▲미래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력 확보 ▲ESG 경영 내실화, 외화관리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공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해운금융 1본부’와 ‘2본부’로 양분화한 사업운영 부서를 ‘사업운영본부’로 일원화했다. 또 사업전략 수립과 지원 강화 차원에서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또 환경규제,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해운정보센터’와 ‘사업전략부’를 하나의 본부로 편제했다.

이와 함께 해양진흥공사는 고객 신뢰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안착하기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외화조달, 외화 금융투자를 확대해 국적선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재무회계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