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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감염, 일일 확진자 ‘7000명대’에 중증 환자 소폭 증가

부산지역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 ‘42.6%’ 증가세… 코로나19 치료 중 숨진 환자도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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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2.21 14:06:26

부산시청 앞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 선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지역 코로나19 상황이 현재까지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는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 수도 점점 늘어나 어느덧 중증 병상 가동률이 40%를 돌파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1일 코로나19 일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20일) 하루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7541명 나와 누계 10만 971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내 확진자 폭증세에 따라 현재 부산지역 위중증 환자로 분류되는 이들은 40명으로 연령대는 ▲70대 이상 22명 ▲60대 11명 ▲50대 4명 ▲40대 이하 3명으로 집계된다.

지역 중증 환자 증가세의 영향으로 어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환자 가운데 7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 이들은 90대 1명, 80대 4명, 70대 2명으로 6명은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고 1명은 감염원 미상 환자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파악됐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으로 지난 9일 당국의 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해당 병원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차 접촉자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정기 검사에서 어제까지 직원 5명, 환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재택치료자의 경우 금일 확진자 가운데 대다수인 7050명이 신규 배정됐으나 확진자 폭증의 영향으로 인해 지역 내 중증 확진자 수도 서서히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병상 현황은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94곳 중 40곳(가동률 42.6%) ▲일반 병상 930곳 중 661곳(가동률 71.1%) ▲생활치료센터 병상 1989곳 중 714곳(가동률 35.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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