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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정의연대, 한국해양대서 ‘독도수호포럼’ 창립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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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2.21 09:59:39

지난 19일 오후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독도수호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김정용 정의연대 대표(중앙)를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정의연대 제공)

대한민국정의연대가 환경문화스포츠협회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독도수호포럼 창립식’을 열어 향후 독도수호를 위한 여러 방면의 활동을 다짐했다.

21일 대한민국정의연대에 따르면 이번에 창립한 이 포럼은 일본과 우리나라는 상생해야 할 관계지만 일본 소수 우익단체가 100년 넘게 독도를 이용해 영토를 위협함에 따라 발족을 준비했다. 이에 지금부터라도 독도 영토관 등에 대한 교육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해 나가고자 추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창립식 식순은 ▲개식 선언 ▲내빈 소개 ▲최홍배 명예회장(한국해양대 교수) 격려사 ▲김정용 대한민국정의연대 대표 기념사 ▲김선용 환경문화스포츠협회장, 부산시 전성하 경제통상고문, 조재호 부산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등 축사 ▲축하케이크 커팅식 ▲유공자 표창 수여 ▲최홍배 회장 ‘독도 수호의 길’ 주제 강연 ▲독도는 우리땅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창립식에 참석한 전성하 경제통상고문은 “독도는 삼국사기에서 지중왕 13년에 있었던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에 이미 편입됐으며 동국문헌비고, 만기요람, 증보문헌비고 등에서 ‘울릉도와 우산은 모두 우산국이다’란 문구가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180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과거 울릉도의 이름으로 사용한 ‘죽도’를 독도의 명칭으로 확정하는 등 자신들의 땅이라 주장하고 있다”며 “제가 영국에서 대학 재학 시절, 런던대 총한인학생회장을 역임했는데, 당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도서관들을 찾아다니며 지도를 찾아본 결과 동해가 일본해라 표기돼 있는 책이 혼재돼 있었다. 독도를 지키는 것은 우리나라의 영토를 지키는 것이기에 다함께 노력해 강한 국가를 함께 일구어 일본이 더는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지 못하도록 함께 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김정용 정의연대 대표는 “독도 문제는 일본이 식민 통치를 했던 우리나라에 대한 아직 끝나지 않은 현실판 국권침탈의 잔재를 보여 주고 있다. 이에 저희 대정연은 청년이 중심이 돼 국내에 독도 교육의 시금석이 될 독도 교육관을 설치, 운영하며 여러 행사를 통해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우리나라 젊은 청년이 앞장서 국가와 세계에 봉사하고 정의를 실현해나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정의롭고 강한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포럼을 통해 청년들이 국가에 봉사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한편 이 포럼에는 ▲대한좌식탁구연맹 ▲한국장애인미래부산협회 ▲한국전통무예단체협의회 ▲부산시신체복지연합회 ▲부산시연제구장애인협회 ▲피트니스코리아 ▲또지주짓수코리아 ▲아시아리더대상 ▲동백시낭송회 ▲부산시곰두리스포츠센터 등 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19일 오후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독도수호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김정용 정의연대 대표(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정의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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