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총 47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18일 안내했다.
캠코는 매주 온비드를 통해 활용도가 큰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대부 및 매각을 시행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각종 신규 물건 25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 22건 포함돼 있어 주목할 만하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에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더 자세한 공고 사항과 입찰 정보는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스마트 온비드 모바일 앱에 접속해 ‘부동산’ 카테고리 내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