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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전반적 도로·교통 개선사업에 135억 투입

‘교통사고 잦은 곳’ 15곳·‘회전교차로 전환’ 3곳 등에 85억… 교통체계 개선사업 7건 등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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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2.17 09:47:46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지역 내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교통약자 보호 차원에서 올해 총예산 135억원을 투입해 도로·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매년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16개 구·군 등과 협력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도로구조 개선이 필요한 곳에 모니터링과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는 지난해 사업 총예산보다 21억원 증액한 135억원을 들여 도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빈번한 교통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85억원을 투입해 대청사거리, 구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잦은 곳’ 15곳을 개선한다.

또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0억원을 들여 해운대로, 백양대로 일대, 구평초·우암초 앞 등 7곳에 사업을 시행해 교통체계 문제점을 개선한다. 횡단보도 내 노약자 사고 예방 차원에서도 10억원을 투입해 동대사거리, 백양대로 등 357곳에 투광기, 교통사고 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또한 지속 독려하며 수시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로·교통체계 개선, 안전운전 5030 정책 시행 등 여러 교통안전 시책을 이어온 결과, 부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7년 164명에서 지난해 103명으로 37.1% 감소했다”며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21억원 늘려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해 교통사고 재발 방지, 위험 해소, 교통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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