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15일 재택치료추진단을 방문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식 등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최영조 시장, 김주령 부시장, 남재국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했으며,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최전선에서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산시 재택치료추진단은 오미크론 급증 대응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효율적인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김주령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을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의료상담 및 행정상담을 ‘재택치료추진단 재택상담팀’에서 대응한다.
집중관리군(60세 이상·먹는 치료제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1일 2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통해 건강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주말도 반납하며 힘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으며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