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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펭귄오션레저에 ‘해양특화전지 파워팩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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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2.16 13:52:43

‘수소연료전지’ ‘해양특화전지’ 연계한 친환경 레저용 선박 이용 모습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지역 활력 프로젝트’의 세 번째 사업으로 ㈜펭귄오션레저에 ‘해양특화전지 기반 파워팩’ 기술을 지원해 친환경 레저용 선박 개발을 도왔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것으로 ‘해양특화전지’를 주제로 KIOST와 울산과학기술원 등 7개 참여기관이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기술을 지원한다.

기존 레저용 선박은 내연기관 구동이나 배터리에서 에너지원을 공급받아 가동된다. 디젤, 가솔린 등을 활용해 모터를 작동할 경우 해양환경 오염과 소음이 발생하고 배터리만 활용할 경우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되며 내구성 문제, 화재 발생의 위험성도 있다.

이번에 펭귄오션레저가 개발한 친환경 선박은 수소를 사용해 해양오염의 우려를 덜었다. 또 해양특화전지는 해수의 나트륨 이온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 사용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방전 등 해상의 비상상황에 대비가 가능하며 해수에 의한 부식, 고장 등 문제도 해결해 준다.

김자우 펭귄오션레저 대표는 “반잠수형 레저보트를 비롯해 해양레저 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우리 기업의 경우 주로 전기모터를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의 해수노출 위험, 부식, 합선, 충전, 방전의 문제가 항상 있었다”며 “KIOST와 UNIST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의 도움으로 해양환경에 더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소득 수준 향상과 여가시간 확대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친환경 레저선박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연구개발뿐 아니라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지닌 기술과 노하우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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