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16 09:48:43
BNK부산은행은 지난 15일 열린 ‘2022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투자자보호 은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위 어워즈는 펀드 평가사인 KG제로인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펀드 판매회사,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매년 부문별 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은행이 최우수를 받은 ‘투자자보호’ 부문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시행한 미스터리 쇼핑 결과를 바탕으로 펀드 판매회사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금융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 시행한 이번 판매회사 평가에선 펀드 판매절차의 법규 준수 여부와 법령상 금융소비자 권리 안내 등 평가기준이 강화됐다.
평가에서 부산은행은 그간 ▲6대 판매원칙에 따른 상품 판매절차 직원 교육 강화 ▲상품 숙지 의무 준수를 위한 판매상품 사전교육 ▲적합성 원칙의 올바른 준수 위한 투자자 성향 분석 절차 개선 ▲전산 입력 시간제한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강종훈 상무는 “이번 수상은 부산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이 금융 소비자에 신뢰받는 은행으로 금융소비자보호 1등 은행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