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은행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동생활시설을 위한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기탁한 가운데 (우측부터)부산은행 신정훈 사회공헌팀장,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코스모스회가 1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동생활시설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1500명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는 부산은행 코스모스회에서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각 아동생활시설에 전달된다.

코스모스회는 부산은행의 임직원 기부 모임으로 지난 1975년 결성돼 그간 ▲코로나19 마스크 지원 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난치병 환아 지원 사업 등 여러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행 코스모스회 관계자는 “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자가진단 키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