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총 176개국 글로벌 여성 여행자를 위한 모바일 앱 ‘노매드헐’과 함께 세계 여성 부산 여행자를 위한 ‘온라인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최근 비대면 추세로 인해 나홀로 여행하는 ‘혼행족’이 늘어나며 혼자 여행하고자 하는 여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관광공사와 노매드헐이 공동 기획한 것이다.
가이드북에는 세계 여성 여행자들이 부산을 처음 방문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혼자 여행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핵심 관광지와 추천 음식, 교통편, 숙소 안내 등 여행 팁을 첨부했다.
특히 가이드북은 ▲부산 바다를 느끼고 싶을 때 ▲부산의 로컬 감성을 찾아 떠나고 싶을 때 ▲여행 중 잠시 쉼이 필요할 때 ▲색다른 경험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 총 4가지 컨셉의 테마 관광코스와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위 온라인 가이드북은 국민과 영문으로 나눠 발행하며 이는 ‘비짓부산’ 홈페이지와 ‘노매드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 관계자는 “혼행족도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여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