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14 15:55:15
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하반기 근무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 사업장’으로 신규 9개사를 선정하고 기존 인증 사업장 가운데 1개사를 자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안전보건공단의 ‘근무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 사업장’ 인증은 선정 이후 3년간 유지되며 현재 전국에 총 92개 사업장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사업장은 ▲CJ씨푸드주식회사 ▲CJ대한통운㈜ 청원HTML ▲㈜아성다이소 남사물류허브센터 ▲부평 SK VIEW 해모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한림대학교부속 춘천성심병원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이다. 또 자격 연장되는 사업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이다.
선정된 사업장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뇌심혈관질환 예방’ ‘직원 생활습관 개선’ ‘직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다수 사업장이 ‘건강증진 관련 내부규정(방침)을 마련하고 자체 건강관리 시스템을 확립하는 등 건강증진 활동 체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실 관계자는 “근무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돼 더 많은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 업종 특색에 맞는 여러 건강증진 활동을 개발,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