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14 15:01:18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부산권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가정보원 부산지부 후원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부산시를 비롯한 10개 기관 정보보안 담당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몇 년 사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택근무 환경 확대에 따른 방호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양자기술 활용 재택근무 보안 인증체계 고도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활용한 정보보안 관제 효율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흐름 관리 모델 이용한 자료 유출 차단 등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정보보안 강화는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산권역 기관 간 협력에 나서 사이버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