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11 16:50:22
신세계건설이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조성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늘(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3605-1, 2, 5, 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 1083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1인당 단지별 총 4건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 예치금액은 건당 300만원이다. 일정은 오는 21~22일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2~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교통여건은 단지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으로 연결될 ‘강서선’과 ‘하단~녹산선’ 두 개 노선이 예정돼 있어 ‘더블 역세권’ 입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 단지 앞에 위치한 르노삼성대로를 이용해 부산 전역과 경남 김해시, 창원시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교육여건은 인근에 명원초등학교, 경일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명지오션시티 내 학원가도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공동시설로 ‘독서실’과 ‘멀티룸’ 등도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인프라 여건은 단지 인근에 명지제1공원, 해오라기공원, 을숙도, 낙동강 등 자연환경이 접해 있으며 단지 내부에는 가시나무, 튤립나무 등으로 꾸며진 4개 가로수길이 들어선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센터, GX룸, 샤워실, 라운지, 재택근무 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598-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