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2.02.11 16:29:25
경남대학교는 지난 9일 오후 3시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시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의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연중 다양한 이벤트,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사계절 축제도시와 힐링 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통영을 전국에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최종 계획은 2월 중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사업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공동 연구수행 ▲관광·마이스 산업 관련 정보제공 ▲대학생 관광 모니터링단 활동 ▲각종 축제행사 자원봉사 참여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통영국제음악제, 통영 한산대첩 축제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는 대표 관광지인 통영시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발전과 더불어 경남대가 보유한 인적 자원이 지역 관광 인재육성과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석주 통영시장은 “명실상부한 관광인재 양성의 산실인 경남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최신 여행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이상탁 경남대 관광학부장 등 관광학부 교수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