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기중앙회 허현도 부울본부 회장(왼쪽)이 해운대구의회 조영진 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한 가운데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부울본부)가 11일 해운대구의회 조영진 의원에 감사패를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영진 구의원은 ‘부산 해운대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 제정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해당 조례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 촉진 ▲협동조합 사업지원 ▲협동조합 경영지원 등이 포함돼 향후 해운대구 지역경제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중기중앙회 허현도 부울본부 회장은 “국내외로 급변하는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여 결성한 협동조합에 관심을 두고 육성, 지원 기반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58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된 상태다.